가성비 좋은 이쁜 헬멧 크랭크 아티카

지난 리뷰에서는 가성비 좋은 로드 자전거 헬멧 크랭크의 벨로체와 헬머를 리뷰했습니다. 무게는 220g으로 앞서 리뷰했던 벨로체 213g, 헬머 210g 보다 살짝 무게는 나가지만 편의점 커피 S사이즈 (270g) 보다는 적습니다. 크랭크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자석 버클, 3중 조절 스트랩, 후면 조절기 등을 제공하고 있고 안티 박테리아 패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무게는 버클, 후면 조절기, 부자재를 제외한 무게이니 참고하세요

크랭크의 아티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핏감이 Internal Struction System으로 무중력 핏감을 제공합니다. 헬멧 내부 면적과 머리가 닿는 면적을 23% 정도로 설계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내부의 통풍로가 비교적 넓어져 주행 중에 열 배출이 효율적이고 또한 장시간 헬멧을 착용하는 경우 느껴지는 압박감 등의 불편함이 줄어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디자인은 고가의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MIPS는 적용되지 않은 것 같네요 가격이 다소 올라가도 MIPS적용도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가격은 64000원입니다.

로드 자전거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 입니다. [출처] 크랭크 스포츠

[출처] 크랭크 스포츠

장점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특히나 마음에 드는 건 벨로체와 헬머에도 적용되어 있는 마그네틱 버클입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면 한 손으로 손쉽게 땠다 붙였다 가능합니다. 그냥 가져다 대면 착! 하고 붙습니다. 이거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 자석버클 정말 편합니다. [출처] 크랭크 스포츠

그 외 60단계 조절이 가능한 후면 사이즈 조절기도 지원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벨로체는 2-Size의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아티카는 머리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고 보면 되기에 사이즈에 대한 고민은 없어졌다고 보입니다. 사실 헬멧을 구매할 때 사이즈가 맞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큰 부분이기 때문이죠

[출처] 크랭크 스포츠

박테리아 인증 패드는 벨로체 헬머 등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유럽과 한국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헬멧은 빨아 쓰지 않는 편이니 이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알기로 안티 박테리아 쿠션 패드는 탈부착이 되니 그래도 가끔은 빨아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매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의 가장 최근의 구매 리뷰는 2021년 6월 8일 리뷰이며 만족도는 4.7/5점입니다. 인기 판매 중인 상태입니다. 전체 리뷰수는 3,506건으로 벨로체나 헬머보다는 리뷰가 적은데요 이는 약간의 가격차이(5천 원)등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등록일은 아티카 2020.2 / 벨로체,헬머 2020.10)
사용자 총평점은 4.7/5입니다.
★★★★★ 2668명 / ★★★★☆ 663명 / ★★★☆☆ 147명 / ★★☆☆☆ 16명 / ★☆☆☆☆ 12명이며

백분율 비율은
★★★★★ 76% / ★★★★☆ 19% / ★★★☆☆ 4% / ★★☆☆☆ 0.4% / ★☆☆☆☆ 0.3 % 입니다.
디자인, 가격, 착용감, 품질, 조작성에 대해서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2점 이하에서는 뽑기 실패에 대한 내용들이 보이는데요 스크래치가 났거나 마감에 대한 불만, 디자인에 대한 불만 오배송에 대한 사항 등이 주로 보입니다. 만약 뽑기 실패라면 교환요청이 가능하니 그 점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반품 교환에 따른 배송비 정책은 판매업체마다 차이가 있으니 구매시 직접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크랭크 헬멧을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고가의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사용의 편의성 등을 봤을 때 구매해도 괜찮은 좋은 제품으로 판단됩니다. 벨로체와 가격차가 5천 원 차이인데 아티카를 알았다면 아마도 아티카를 구매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