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장비에 필수인 GPS 가민530 속도계

자덕들에게는 기승전 가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민이 아닌 다른 저렴한 속도계를 구매했다가 결국 비싸지만 가민으로 넘어간다는 뜻으로 가민의 속도계는 자덕들에게는 꼭 사고 싶은 자전거 장비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가민에도 다양한 속도계 버전이 존재합니다만 가민 엣지 1030 PLUS, 830, 530, 130 등입니다. 이중 보편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가민 엣지 530을 살펴보겠습니다.

가민 엣지 530

현재 네이버쇼핑몰 판매 순위 기준으로 (자전거 속도계 카테고리) 1등을 하고 있습니다. 등록일은 2021년 5월, 판매 가격은 43만 원으로 판매사의 홈페이지와 가격차는 없습니다. (단 케이던스/속도/심박센서 가 포함되는 경우에는 가격을 10만 원 더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쇼핑

가민 엣지 530 특징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이 있습니다. VO2 MAX, 회복, 훈련 부하 포커스, 열, 고도 적응, 영양, 수분 공급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안전기능으로 바이크 알람, 그룹 메시지 전송 및 추적, 사고 감지 기능으로 후미등인 Varia 리어뷰 레이더 및 전조등이 연동됩니다. 물론 가민에서 판매하는 Varia RTL515 후방 라이트(258,000원), Varia UT800 전조등(140,000)이 대상입니다.

알림 기능

훈련 상태 알림

턴바이턴 및 내비게이션

[출처 가민] 안전기능

[출처 가민] 속도, 케이던스, 거리, 획득고도, 심박구간, 파워위상, 훈련상태 등 정보 확인

[출처 가민]

[출처 가민]

가민 사이클 맵으로 인기 경로 기능의 사용이 가능해서 처음 가는 라이딩 코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경로-이탈 재계산 및 출발점으로 복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마운틴 바이크 모델은 Trailforks데이터가 내장되었는데 트레일의 난이도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가민]

[출처 가민]

MTB 다이내믹스의 경우 점프 횟수, 점프 거리, 체공시간, 라이딩 난이도 측정 (Grit) 및 내리막 주행의 매끄러움을 측정하는 Flow 수치를 측정하고 다음 라이딩 시에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출처 가민]

[출처 가민]

[출처 가민]

 

배터리는 GPS 사용기준으로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고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전용 Garmin Charge 파워 팩의 사용 또는 배터리 절약 모드 시 최대 40시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클라임 프로

업힐할때 가민의 클라임 프로(ClimbPro)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의 경우 코스의 경로를 이동할 때 남은 오르막 거리와 경사도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코스를 로딩 시 업힐로 보이는 세그먼트에서 클라임 스코어를 산정하여. 클라임 스코어가 산정된 세그먼트의 3가지 기준을 만족할 때 클라임으로 선정이 됩니다.

클라임 프로

​#클라임 스코어 : 클라임의 거리(m)  * 경사도(%)
클라임 스코어에 따른 산악 등급
None ( < Cat.4) Green (Default color)
Cat4 > 8000 Green
Cat3 > 16000 Yellow / Gold
Cat2 > 32000 Orange
Cat1 > 48000 Red
HC(Hors Category) > 64000 Dark Red

[출처 가민]

구매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6월 17일 리뷰이며 만족도는 4.8/5점입니다. 최근 구매 리뷰는 6월 11일까지 등록되어 있습니다. 

 

전체 리뷰수는 351건입니다.

5점 300명 / 4점 35명 / 3점 14명 / 2점 0명 / 1점 2명이고

 

백분율 비율은 
5점 85.4% / 4점 9.97% / 3점 3.9% / 2점 0% / 1점 0.56%입니다.

5점에서는 가격, 성능, 조작성, 디자인, 실용성,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며

4점은 조작성, 성능, 디자인, 기능, 재질이 높습니다.

3점에서는 대체적으로 만족감이 표시되었으나 가격에 대해서 약간의 불만족이 보이며 그 외 설정의 번거로움에 대한 불만이 보입니다.

1점에서는 내비게이션이 안 되는 문제와 와츠맵에 대한 사항이 보이는데 기흥 정품에서 구매하면 와츠맵이 되기 때문에 정품 구매를 하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한 번쯤은 사용해보고 싶은 속도계는 맞으나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기에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자전거 취미가 있기에 언젠가는 사용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