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로 전기자전거 타이어 교체 및 정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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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품에 대한 리뷰보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니모FD 전기자전거의 셀프 정비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전기자전거가 동일한 방식으로 모터가 있는 뒷바퀴를 체결해 놨기 때문에 이 리뷰를 보시면

전기자전거 타이어의 셀프 교체 및 정비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전거는 니모FD 로 2018년 구매 모델입니다. 3년 넘게 관리를 안 하고 타다 보니 각종 잔고장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모든 자전거가 동일하게 오래 사용하면 잔고장이 발생하기에 니모FD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드린 대로 정비를 전혀 안 하다 보니 체인, 뒷 변속기, 스프라켓에 엄청난 기름 때까 끼어있습니다. 게다가 뒷 타이어는 삭아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앞 타이어는 한차례 조율을 했는데도 불과하고 약간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밸런스의 재 조율(림 조율)도 필요한 상태입니다. 저는 체인과 뒷타이어 및 튜브 교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자전거 정비용 스탠드를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정비를 위해서 자전거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오늘 계획은 뒷바퀴 분리와 체인의 제거입니다.

제거를 위해서는 우선 몽키 스패너나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퀵 링크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조여진 나사를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푸는 건 시계 반대 반향입니다.

당연하지만 배터리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모터에 연결됩니다. 그래야 모터가 구동되기 때문인데요 제 자전거는 중간에 전기자전거 전용 컴퓨터와 연결되기 때문에 관련된 케이블을 분리해야 합니다.

케이블을 분리할 때는 케이블의 현재 고정된 위치와 케이블 간 표시된 화살표를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시 케이블을 연결할 때 이 화살표를 기준으로 재 결합을 하면 됩니다.

케이블을 분리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모터 측에 연결된 케이블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절대 잡아 땡기지 마세요 그냥 모터에 연결된 상태로 놔두시면 됩니다.

모터에 연결된 너트를 풀면 바로 모터와 케이블이 연결된 접점에 홈이 보입니다. 이 홈은 재 결합 시에 반드시 아래 측 (지면)을 향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전기자전거 뒷 타이어 및 튜브 교체를 위한 기본 세팅은 완료되었습니다.

체인을 제거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바로 체인 커터만 있으면 되는데요 체인 커터가 없으신 경우에는 셀프 정비 등을 위해 구매해 놓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체인 커터를 할 때 오래된 체인인 경우 뻑뻑해서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랠 때는 몽키 스패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인 커터가 육각 너트 모양으로 생겼으니 그곳에 몽키스패너 등을 물리고 풀면 쉽게 체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까지 일을 벌여 놨고. 튜브, 타이어, 체인 등의 부품이 도착하는 데로 다음 리뷰 (튜브 교체, 체인 교체)등 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반드시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잘 모르는 부분들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저처럼 셀프 교체를 시도해 보실 분들은 동영상으로 적당한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분해까지는 생각보다 쉽게 왔습니다. 나머지 타이어나 튜브의 교체는 이미 해봤기에 큰 걱정은 없으나 체인의 교체는 첨 해보는 거라 약간의 버벅거림이 예상됩니다.

진행하는 데로 바로 리뷰 올려드리겠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건 아직 부품을 구매하지 않고 분리만 잔뜩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재 조립 과정시 험난함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셀프로 전기자전거 타이어 교체 및 정비하기 2탄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s://miniappledata.tistory.com/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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