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자전거를 구분할 때 보통 올라운드, 에어로, 엔듀런스 등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엔듀런스(Endurance Bike)는 장거리에 적합하고 노면의 진동을 잘 흡수해서 주행이 안정적입니다. 트렉 도마니 SL6, 스페셜라이즈 루베, 자이언트 디파이 등이 해당하겠습니다. 올라운드(Allround Bike)는 느껴지는 것처럼 가장 많이 찾는 일반적인 형태로 업힐이든 평지든 어느정도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라피에르 젤리우스 600SL도 올라운드이며, 트렉, 비앙키, 피나넬로, 캐논데일 등의 유명 브랜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어로(Airo Bike)는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이는게 목적으로 직진성이 좋습니다. 스프린터들이 주로 애용하기에 고속의 항속성이 좋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