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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이딩일상

초보 라이더의 자전거로 언덕길 오르기 요령

by miniapple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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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특히 올라운드로드 사이클로 평지를 샤방하게 20~25km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리다 보면, 정말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늘상 다니던 자전거길은 식상하게 되고, 점점 더 새로운 길과 코스를 달리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언덕길을 맞닥트리게 됩니다.
특히 서울의 한강자도의 동쪽 끝에는, 언덕길의 고통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유고개', '미음나루고개'를 경험하게 되고. 이 고개들을 정복하고 나면. 어느세 국토종주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점점 코스가 넓어지다 보면 다양한 고갯길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국토종주에서는 남한강코스에 '후미개고개',좀더 내려가다 보면 '소조령', '이화령', '구름재'등을 접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개를 넘다 보면, 나름의 자신감? 이 붙게 되고 
이후에는 분원리, 동부3고개, 동부5고개, 화악산, 도마치재, 배후령, 육백마지기 등 여러 코스에 도전하게 됩니다.
저도 이 중에서 분원리, 동부3, 동부5, 화도치 까지는 도전을 했었고 특히 동부5고개는 
탄천합부수, 팔당, 아신역, 유명산을 올라서 벗고개를 통해 복귀하는 코스로 돌기도 합니다.
보통은 벗고개부터 시작하시는데 저보다 잘 타는 분들이 많아서 저 같이 무정차업힐 공략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방해가 될듯도 하고, 유명산에서 아신역을 내려가는 코스는 개인적으로 너무 무서워하는 편이라서 이렇게 코스를 잡고 타고 있습니다.
한강 자도에서는 그나마 언덕이라고 느낄 수 있는 건 잠수교를 넘을 때 정도일 듯한데요

화악산 도마치재 코스를 갔을때
동부5고개를 아신역부터 출발했을때
마지막 벗고개 양수역 코스
남산북악

이렇게 고개를 넘고 넘고 넘고 나면 어느 정도의 자신감이 생길 수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언덕길은 고통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언덕길의 고통에서 벗어나 보고자 스마트로라를 구매해서, 열심히 즈위프트를 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찬가지의 고통이 느껴지더군요


아래에는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자전거로 언덕길을 오르는 요령인데, 다시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조금은 덜 힘들게 언덕을 오르고, 무정차를 이룩할수 있도록, 기초적인 내용을 잘 숙지하고 몸으로 실천하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1. 기어를 적절히 변경해 주기

자전거 언덕을 탈 때, 기어를 적절히 변경하여 편안하게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큰 기어를 사용하여 회전수를 줄이고, 내려갈 때는 작은 기어를 사용하여 회전수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기

자전거를 탈 때 자세를 바르게 유지해야 합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상체를 앞쪽으로 기울여 힘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내려갈 때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상체를 뒤로 기울여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3.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기

자전거 언덕을 탈 때는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하여 호흡을 조절해야 합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는 것이 좋으며, 내려갈 때는 반대로 입으로 숨을 들이쉬고 코로 내쉬는 것이 좋습니다.


4. 미리 예고된 언덕이 있다면 힘을 모아서 올라가기

자전거 언덕을 타다가 미리 예고된 언덕이 있다면, 힘을 모아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고된 언덕은 일정한 기간 동안 올라가야 하므로, 힘을 모아서 끊임없이 페달을 밟아 올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언덕을 올라갈 때 집중력을 유지하기

자전거 언덕을 올라갈 때는 집중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주위를 둘러보며 정신이 산만해지면 안 되며, 올라가는 길을 계속해서 바라보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평소에 꾸준히 하는 업힐 훈련일 듯합니다.

언덕을 타는 것은 연습이 필요한 기술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천천히 시작해 보며, 점점 높은 언덕을 타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체력과 기술이 늘어나면서 언덕을 더욱 쉽게 탈 수 있게 됩니다.

위의 방법들을 기억하면서, 천천히 연습하다 보면 언덕을 잘 탈 수 있게 된다고 장담드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언덕길을 포기하지 않고 오르는 끈기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언덕길을 힘들어하는 모두 언덕길에 하차하지 않고 꾸준히 오를 수 있는 체력과 기술을 얻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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