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CK87로 키감이 느껴질까요?

출고가 69,900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49,900원 정도로 판매 중입니다. 키보드의 모양은 심플한 구성으로 깔끔한 느낌의 레이아웃으로 어디든 어울릴 만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콕스 CK87 BT 게이트론 블루투스 5.0 키보드.

이 CK87은 세 가지 타입을 제공하는데요 구매를 고려중이시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황축, 갈축, 청축 의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게 뭐냐고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황축(yellow) 게임과 사무용 모두에 적합해 보입니다.
청축(blud) 찐 기계식 키감과 소리를 느끼기에 좋을 것 같지만 시끄러운 소리로 인해 곧 불편해질 것 같습니다.
갈축(brown) 키감은 있으나 클릭음이 없다면 왜 사용해야 할지? 촉감과 소리를 통해 기계식의 경험을 느끼기에는 맞지 않는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출처 콕스 홈페이지

스탭스컬처2 방식 적용

키캡은 스탭스컬쳐 2 방식의 키캡 방식입니다. 스탭스컬쳐1은 자판을 오목하게 만들어 곡률을 높인 형태이고, 2는 키캡의 윗부분을 빗면으로 각도를 만든 인체공학적 디자인입니다.

스탭스컬처1 방식 출처 https://cafe.naver.com/sfkey/486

스탭스컬쳐1 측면라인 출처 https://cafe.naver.com/sfkey/486

스탭스컬처2 출처 콕스 홈페이지

스탭스컬처2 출처 콕스 홈페이지

개인차에 따라 스탭스컬쳐가 적용되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키캡이 낮고 균일한 k380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방식의 키보드는 불편함을 느끼는 편입니다. 손가락에 자꾸 걸리는 느낌이 나지만 적응되면 키의 타격감은 제대로 느껴지는 방식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텐키리스가 적용되었습니다.

오른쪽에 숫자 키패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텐키리스를 적용하였는데요. 숫자를 자주 사용하는 업무를 하신다면 불편한 요소로 판단됩니다. 게임용은 마우스와 키보드의 거리가 없어진 숫자 키패드 거리만큼의 여유가 생기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같이 글을 쓰는 경우도 사용하기 괜찮습니다.

출처 콕스

LED 인디케이터 위치가 특이한데요 이미지로만 하얀색 키보드 이미지에서 발견할 수 없으나 검은색 키보드를 보시면 숫자 키패드 위에 위치하고 있는 불빛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를 눌러보아야 불빛의 역할에 대한 안내문구는 없습니다. CAPS LOCK 등의 키를 눌러보면 알 수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케이트론 스위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위치의 방식이 "오테뮤 < 카일 < 체리" 스위치인데 케이트론 방식은 기계식 키보드의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황축, 갈축, 청축의 스타일에 맞추어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각 키마다 무보 강 홀이 추가되어 있어 교체 축 스위치의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장 흡음재가 하우징 내부에 있어 내부의 통 울림을 어느 정도 흡수하기도 하고 내부의 빈 공간을 최소화하여 마찬가지로 통 울림을 한 번 더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하였군요 특징적으로는 5 PIN 호환 구조이기 때문에 다양한 스위치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꼭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사용자를 위한 배려라고 보입니다.

키캡의 글자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키캡의 글자가 지워지는데 반해서 콕스의 CK87은 PBT 이색 사출 각인으로 키캡의 글자가 지워지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출처 콕스

배터리의 용량 및 사용시간

배터리는 160시간이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연속 사용 기준입니다. 배터리는 2,5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충전하면 6일 정도 꼬박 사용해야 하는 정도로 배터리 용량은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배터리의 관리를 위해 10분 입력이 없으면 절전모드가 실행되기도 하고 배터리의 잔량 확인은 Fn+y 키 3초간 누르면 가능합니다.

이부분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추천을 한다면

가성비가 뛰어나게 느껴지며 사무실이나 공용공간 등에서 사용할 키보드의 용도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기에 좋은 감성적 느낌을 제공하리라 보입니다. 저라면 황축을 사용하겠습니다. 적당한 키감과 적당한 소음이 좋을 듯하기 때문이죠

구매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전체 리뷰수는 279개입니다. 총평점은 4.7점으로 매우 높은 비율로 구매한 고객이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5점 평가 219명 78%
4점 평가 48명 17%
3점 평가 8명 3%
2점 평가 3명 1.7%
1점 평가 1명 0.3%
디자인 기능 소음 사용감 품질 마감처리에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였습니다. 키감에 대한 만족도는 황축 갈축 청축에 따라 조금씩 나뉘는 걸로 봐서 압력과 소음의 정도에 따른 감성이 있는 듯합니다.
불만인 사항으로는 블루투스와의 연결 만족도가 보이며 유선으로 사용한다는 평가도 보입니다.

사무실 등의 공용공간에 비취해서 사용해보세요&nbsp;Image by PublicDomainPictures from Pixabay